나의 천사 안녕.
잘 지내지?
너무 보고 싶다.
너가 보고싶어 오늘 두번째로 글을 남긴네.
지금이라도 너에게 갈까?
모든것을 다 내려놓고 너에게 가고 싶어.
우디야 너무 보고싶다.
너에게 못해줬던 기억들이 왜 자꾸 생각나는지 모르겠다.
지금 누나는 회사 앞이야.
하지만 너에게 가고싶다는 욕심이 너무 커.
아직은 아니라고 소스라치게 소리를 치는 날이 하루이틀이 아니야.
그렇지만 어떻게 해야해.
누나는 너 없이 하루도 못살것 같은데...
우디야 있잖아 누나는 너한테 가면 안돼?
그리고 너랑 같이 놀면 안되?
오늘 오후 일이 손에 제대로 잡힐란가 모르겠다.
너무 이쁜 우디생각나서 제대로 일이 될런지 말이야.
정말 착한아이...
정말 하지말라면 안하는 착한아이...
지금도 너를 생각하며 누나는 마음이 너무 아파.
누나는 너의 몫까지 숨쉬면서 살고 싶어.
우디야 그렇게 해도되지?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