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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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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연 작성일22-10-21 07:27 조회1,0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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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천사 안녕.
잘 지내지?
누나는 천사를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보내고 있단다.
천사야, 오늘따라 누나는 천사곁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드네.
정말 작고 소중한 천사를 누나는 보내고 말았어.
너무 그립고, 너무 보고싶다.
누나는 천사곁에 갈때까지 천사를 잊지 않을거란다.
천사가 일곱빛깔 무지개다리 건넌지 어느덧 309일째 되는 날이구나.
천사야 미안하다.
누나의 부주의로 인해 넌 두번다시 돌아올수 없느 먼길을 떠났단다.
아직은 너의 품이 너무 그립고, 아직은 너의 숨소리가 너무 그리운데, 누나가 너를 그렇게 보냈어.
나의 천사 미안하다.
누나는 천사에게 아무것도 해준것이 없네.
돌이킬 수 없이 누나는 천사에게 큰 죄를 지었단다.
천사야 미안하다.
지금이라도 누나가 천사곁에 갈까?
누나 삶이 너무 고달프다.
그리고 숨을 쉴 수 없어.
천사야 오늘하루 천사가 누나를 지켜 줄꺼지?
그럼 오늘 하루 누나는 천사만 기억하면서 열심히 보낼께.
천사야 사랑해.
2022년 10월 21일
못난 누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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